제천시는 민선6기『시민이 주인 되는 행복도시 제천』실현을 위하여 그동안 기업중심의 규제개혁 차원에서 벗어나 시민중심의 일상생활속의 각종 생활규제 중심의 과제를 적극 발굴 개선하는데 발 벗고 나섰다.

제천시의 등록규제는 위임사무 275건과 자치사무 43건 등 모두 318건이 있으며 전국 지방규제는 47,533건으로 제천시는 이 중 0.67%를 차지하고 있다.

시가 발굴해 갈 규제개혁 대상은 시민이 피부로 와 닿는 생활규제 중심으로 자치법규의 개정이나 공무원의 행태개선으로 해결이 가능한 사항 위주의 △서민생활 불편 각종 생활 규제 △상위 법령에서 지자체에 위임하였으나 소극적으로 규정한 사항 △상위 법령 근거 없이 자체적으로 규제를 적용한 사항 △공무원의 소극적인 업무처리 행태(민원처리실태) 등이다.

이에 따라 시는 8월 중 실과사업소 및 읍면동별로 생활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하여 9월 중 규제개혁 과제 발굴 보고회 및 규제개혁 과제의 면밀한 부서 검토를 진행하고 10월 중 제천시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금년12월까지 자치법규 등 제․개정을 통해 각종 생활 규제를 줄여갈 계획이다.

특히, 청풍호를 국제적 관광단지로 만들기 위해 제약이 되는 각종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개선․건의함은 물론 중앙부처의 규제개혁 업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