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8일 새벽 비상발령으로 시작된 2014 을지연습 상황실(시청 5층 대회의실)에 각계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훈련 첫날인 18일에는 제천시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박종철)에서 포도와 음료수를 보내왔고 농협중앙회제천시지부(지부장 이훈재)에서 복숭아를, 시청 간부공무원부녀회에서는 떡과 복숭아를 보내왔다.

또 제천시새마을지도자회(회장 조동현)에서는 포도와 튀김 닭을 가지고 훈련장을 찾았다.

훈련 이틀째인 19일에도 아세아시멘트(주), 제천시 이통장협의회(회장 안명환)과 봉양읍지역방위협의회(회장 이남훈)복숭아를 제천시의회(의장 성명중)에서는 찐 옥수수를 들고 훈련장을 찾았다.

한편 2014년 을지연습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제천시 전역에서 민방위 대피훈련과 행정기관 소산 및 이동 등 유사시를 대비해 군‧관‧경‧유관기관이 공조체제로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가상 시나리오에 의한 대처능력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