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석초등학교(교장 유경균)는 8월 4일(월)부터 8월 18일(월)까지 소통과 나눔의 여름방학 아카데미 “피아노 건반 위에 꿈을 담다”를 주제로 피아노 교실을 운영하였다.

입석초 방과후학교 피아노부는 2011년 12월, 문화 시설이 부족한 지역 실정을 고려하여 디지털 피아노 10대를 구입하면서 시작하여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학기 중 주 2회 수업과 방학 아카데미 수업을 통해 1학년부터 단계적으로 피아노를 익혀 감성 교육을 실시하고 1인 1악기 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평소 갈고 닦은 솜씨를 발휘하도록 재능발표회를 실시하는 등 알차게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피아노 교실에 참가하고 있는 입석초등학교 김윤성(3학년) 학생은 “1학년 때부터 시작한 피아노 수업을 통해 악보도 볼 수 있게 되었고 피아노로 좋아하는 곡을 연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6학년까지 꾸준히 피아노 교실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경균 교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감성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피아노를 비롯한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