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신임 충북본부장으로 임명된 김현섭(만54세) 본부장이 지난 14일 본부 교양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김현섭 본부장은 1981년 철도청 임용을 시작으로 2005년 특별동차 운영단장, 2009년 철도교통 관제센터장, 2011년 강원본부 안전환경처장, 2013년 강원본부장, 2014년 수송조정실장, 안전본부 관제실장 등 철도의 안전분야 주요 부서장을 역임했다.

김현섭 충북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 직원 모두 프로의 정신으로 안전한 교통수단으로의 철도의 신뢰를 더하고 코레일 충북본부의 단합된 힘으로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국민행복 코레일’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기본에 충실한 안전문화 생활화 ▲혁신주도 경영 ▲비용절감과 수익창출을 통한 흑자경영 ▲소통의 노사문화 조성 등 주요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충청북도 및 강원도와의 끈끈한 지자체 협력을 통하여 중부내륙관광벨트와 강원내륙의 활성화를 도모하여 관광사업 활성화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적극 발굴, 서로 상생하는 흑자경영을 반드시 달성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