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 주관으로 제119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협의회장 김현기) 정례회가 1일 제천시의회 특별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상에 비혁신도시·인구감소지역 포함」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는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충북 시군의회 공동의 목소리를 내담은 의미 있는 결정이다.
또한, 협의회는 9월 20일 개막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방문해 제천시가 한방천연물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과정을 살폈으며, 각 시군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지원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밖에도 협의회 관련 주요 보고사항 및 각 시군별 홍보사항을 공유했으며, 이번 회의에서 채택된 결의문 등은 관계 중앙부처 및 국회 등 관계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지방 균형발전을 위한 충북 시군의회의장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제천의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을 위해 시군의회가 함께해 준 것이 큰 격려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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