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서장 김태경)는 지난 15일 오전 제천시 청전동 왕복 6차로 도로에서 10중 추돌 대형 교통사고 발생을 가상한 위기대응 훈련을 경찰·소방·제천시 합동으로 생동감 있게 전개하였다.
경찰에서는 테러·재난 등 각종 사건·사고를 가상한 관계기관 합동 훈련을 수시로 전개하고 있는데, 이번 훈련은 지난 4. 29. 제천경찰서와 제천소방서 간에 구성한‘긴급신고 공동대응 협의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김태경 서장의 주문으로 개최하게 되었다고 한다.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인 덤프트럭을 추돌하면서 멈추자 뒤따르던 9대의 차량이 연쇄적으로 추돌한 사고로 사망자 1명과 부상자 21명이 발생하자 경찰·소방·제천시 관계자들이 신속하게 출동하여 인명구조·교통통제·파편 물 정리·사고원인 규명 등 실전적인 훈련을 진행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성철 범죄예방대응과장은“경찰과 소방은 실종·화재·교통사고·주취자 처리 등 각종 사건·사고의 공동대응을 위해 시·도경찰청과 소방본부 상황실에 서로 협력관을 파견해 근무하고 있는데,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인명구조는 물론 현장 직원들 간에 마찰을 줄이고 의견을 교환하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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