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는 노동조건 개선을 위하여 노동조합 할 권리를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습니다. 노동3권을 침해하는 것은 부당노동행위에 해당되며, 노조법 81조를 위반한 사업주는 2년이하 징역, 2,000만원 벌금에 해당되는 처벌이 가능합니다. 임금체불 또한 처벌규정이 존해하며 3년이하의 징역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민주노총 사무금융노조 봉양농협분회는 22년 10월 노동조합을 설립하고 봉양농협의 정상화를 위해 투쟁해 왔습니다. 하지만 봉양농협 조합장은 이를 탄압해왔고 이는 이미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진바 있습니다.

이제 봉양농협 조합장의 부당노동행위와 임금체불이 검찰로 송치되어 처리를 앞두고 있습니다. 봉양농협의 정상화를 위해서도, 봉양농협 노동자들의 인간적인 삶을 위해서도 봉양농협 조합장은 엄벌에 처해져야 합니다.

이에 민주노총 사무금융노조 충북본부와 민주노총 제천단양지부는 위와 같이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봉양농협 조합장의 엄중 처벌을 촉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