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서장 윤명용)는 9일 중점관리대상(중앙시장)을 찾아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하고 나섰다.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중앙시장은 화재발생 시 짙은 연기와 열기로 인해 이용자들의 신속한 대피가 어렵고 다수 인명피해 우려가 크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 지하주차장·상가 등 주요 장소 피난안내도 부착 소방시설 적정 유지관리 등을 점검했다.
현장지도를 마친 윤명용 서장은 “철저한 피난계획 수립을 통해 유사 시 상인과 방문객들의 안전확보에 적극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1987년 사용승인된 제천중앙시장은 자동화재탐지설비, 스프링클러설비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700여 개의 점포에 일일 이용 인구가 1,000여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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