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신백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선경)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14일부터 전수조사에 들어간다.
조사 대상은 독거노인, 장애인, 주거 취약지 거주 가구 등 593세대이다.
이를 위해 신백동행정복지센터는 14일 오전 10시 센터 2층 회의실에서 ‘복지통장 발대식 및 역할교육’을 실시했다.
복지통장은 신백동 지역 통장 42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찾아 센터와 연계하는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발대식에 참여한 강성민 신백동통장협의회 회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계기로 지역 주민에게 더 많은 관심을 쏟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선경 동장은 “복지통장을 통해 민관이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 상담 강화로 주민의 복지욕구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맞춤형복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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