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민께 올리는 호소문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12일(내일) 싱가포르에서 열립니다.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은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로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가 찾아오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제 6.13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충북도민 여러분,
이번 선거는 우리 도내의 일꾼을 뽑는 선거입니다.
그런데 북미정상회담으로 자칫 지방의 일꾼을 뽑는 선거가 실종되고 민주당이 권력을 독점할 위기에 빠졌습니다.
이대로 간다면 집권 여당의 지방권력 독점이 매우 우려됩니다.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절대 권력은 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폭주열차와 다를 바 없습니다.
민주주의의 원리대로 권력 분산을 통해 견제와 균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도민 여러분께 호소 드립니다.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적대적 공생관계를 끝장내고 제3당인 바른미래당이 개혁적인 보수와 중도 진보세력을 대변하는 정당으로서 견제와 균형의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저희 바른미래당에도 기회를 주셔서 깨끗한 정치, 새로운 정치를 실현할 수 있게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이 충북에서 뿌리를 내려 오만한 민주당 권력을 심판하고 무능한 자유한국당을 퇴출시킬 수 있도록 힘을 주시기 바랍니다.
기호 3번 바른미래당에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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