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27일 (금)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 최영자, 지휘 김상현)는 청풍호 노인사랑병원 치매센터에서 자선 연주회를 하고 기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5년부터 매년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을 찾아 노인성 질환 환자 및 보호자와 병원 관계자분들에게 연주를 들려드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져 왔습니다.
오늘 연주회에서는 ‘사운드오브뮤직 OST’, ‘Time to say goodbye’, ‘내가 천사의 말 한다해도’, ‘어머님의 마음’을 비롯하여 어르신들을 위해 단원들이 특별히 연습한 ‘소양강 처녀’,‘울고 넘는 박달재’,‘어머니’ 등을 연주하였습니다. 앵콜곡으로는 ‘무조건’을 연주하여 열렬한 호응을 얻었습니다. 어르신들에게 음악을 통해 활력과 웃음을 드리고, 단원들은 효와 이웃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10년 창단 이후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호스피스 자선연주회, 하소아동복지관 물품기부 및 정기연주회의 ‘꽃보다 기부’를 통해 ‘엘림의 집’을 정기후원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찾아가는 음악회와 청풍호노인사랑병원 자선연주회 등을 통해 지역 사회의 음악 문화 확대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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