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 위기의 학교를 지켜내겠다는 의지로 결성된 「송학학교발전위원회」가 발족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지역 주민과 시민들에게 알리는 성과보고회를 2025년 8월 18일(월) 송학면사무소에서 개최하였다.
그간의 성과로는 2022년 전교생이 2명에 불과했던 송학중학교는 현재 36명의 학생이 재학하며 학교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금년 신입생의 경우 시내 지역에서도 입학생이 찾아오는 학교로 발전하고 있다.
송학학교발전위원회 김태원 위원장은 “오늘의 성과는 제천시와 충청북도교육청, 제천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역 주민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헌신이 함께 이루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자립 지원을 위한 모금 활동 추진, 지역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 건립 등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충청북도 교육청을 비롯한 제천시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송학학교발전위원회」 노고와 성과에 박수를 보내며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기회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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