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천지역 주요 계곡에서 운영된다.
제천소방서(서장 윤명용)는 25일 의용소방대원 42명과 소방공무원 57명을 동원해 탁사정, 송계계곡, 취적대 계곡 등 여름철 사고 우려 지역에 수상구조대를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구조 2건, 응급처치 13건, 안전조치 213건 등의 실적을 올린 바 있는 119시민수상구조대는 고정근무와 유동순찰 방식으로 이뤄지며, 신속한 구조 활동과 안전 계도에 집중한다.
윤명용 서장은 “물놀이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 119시민수상구조대가 현장을 지키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시민 여러분의 주의와 실천 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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