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서장 김태경)는 지난 20일 범죄피해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리치유 프로그램 ｢오늘은 힐링-DAY｣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오늘은 힐링-DAY는 범죄 피해로 인해 심리가 불안정한 범죄피해자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한 맞춤형 피해 회복 프로그램으로 이날 심리치유 프로그램은 『엄마의 정원 교육센터』에서 원예치료 등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원예치료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치료 방법으로 범죄피해자 10명을 대상으로 제천시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정폭력상담소 협업으로 운영되었다.
참가자들은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식물을 가꾸고 흙을 만지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어서 오랜만에 기분이 전환되었다”고 말했다.
임영종 여성청소년과장은 “관련기관과 협업을 통해 범죄피해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맞춤형 심리치료를 실시할 예정이며, 피해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신속한 일상회복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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