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서장 김선관)는 오늘 10일 제천시 청풍면 청풍문화재단지 일원에서 목조문화재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 하였다. 이날 훈련에는 7개 유관기관·단체에서 135명의 인원이 참가하였으며, 소방헬기 등 16대의 장비가 동원되었다.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지역 중요 목조 문화재인 한벽루 등을 화재로부터 보존하고자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효율적인 화재진압활동을 전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지역 내 산불 발생을 가정하여 자체 초기진화 활동 및 소방서·유관기관 도착 후 방어 진압활동을 실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훈련에 참가한 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화재진압활동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경험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