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서장 김태경)는 지난 24일 경찰관 20명과 자율방범대원 50명 등
총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제적 범죄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연휴 기간 치안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과 자율방범대원들은 제천경찰서에 모여 사전 교양을 통해 협력방범에 대한 의미를 나누고, 각 지구대와 파출소를 중심으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전통시장,터미널 등 인파가 몰리는 지역과 112신고가 잦은 공원· 화장실 등 범죄 취약지를 집중 점검했으며, 특히 공원 내 보안등과 CCTV,화장실 안심벨 작동 여부를 세심히 확인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김규태 자율방범연합대장은“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경찰과 긴밀히 협력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태경 제천경찰서장은“추석 연휴는 평상시보다 112신고와 교통·혼잡 등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대표적 범죄 취약 시기”라며 “가시적 범죄 예방 활동을 통한 선제적 대응이 중요한 만큼, 연휴 기간에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범죄 예방 활동 강화를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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