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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덩실분식 강박사냉면 명동왕족 대물림 업소 지정

2025-09-22 18: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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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전통의 음식 맛과 향토 문화를 이어온 대물림 음식업소 13곳을 새롭게 지정했다

지정된 업소는 제천의 강박사냉면 덩실분식 명동왕족 청주의 신송보리밥 신화당분식 한성왕족발 옥천의 일미해장국 영동의 인터식당 원조엄나무백숙 선희식당 진천의 고향왕족발보쌈 장터순대 단양의 보신각이다

도는 2대 이상 가업을 이어오며 25년 넘게 지역민에게 사랑받아온 음식점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지정했다

대물림 음식업소에는 지정 현판이 부착되며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과 시설개선 융자금 혜택이 제공된다

충북도는 이번 지정이 지역 전통 음식의 계승과 향토 문화 보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세대를 이어온 맛과 정성이 충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전통 음식문화를 적극 발굴 보존해 충북만의 맛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최정웅 기자 cjw0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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