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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일안해 양지만 찾아다녀 큰일

2025-08-20 19: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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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제천비행장에서 개최를 계획하고 있지만 현장은 잡풀 정리조차 되지 않은 채 방치되어 있다

특히 제천시의회는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며 시민 불편을 점검하기보다 보여주기식 양지 의정에만 치중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겉으로는 지역 발전을 외치면서도 실제 현안에는 소극적이라는 지적이다

시의원들이 업무추진비로 공무원에게 복숭아를 사주며 세금으로 생색만 낸다는 비판도 나온다

시민 세금이 의정활동의 본질이 아닌 가호 잡기용으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다

제천시는 재정 악화와 인구 감소라는 큰 위기를 마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보여주기식 행사 형식적인 의정활동이 이어진다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자칫 비행장 잡초 같은 신세로 전락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은 실질적인 현안 해결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서 비롯된다

제천시의회가 본연의 책무를 다하고 시민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야 할 시기다

최정웅 기자 cjw0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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