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앵무새 사건으로 촉발된 과장과 국장급 공무원의 내부갈등 싸움이 이어지면서 김창규 제천시장의 조직관리가 엉망이라는 지적입니다

특히 여성과장이 남자국장에게 대들었다는 논란까지 나오면서 뒷말이 무성한 가운데 66년생 말띠 과장의 뒷발차기 파워가 장난아니라는 다수의 관전평입니다

해당 남자국장은 내부통신망에 진상파악을 주장하는 하소연 비슷한 글을 올리면서 전체공무원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졌습니다

이를 알게된 일반 시민들과 공무원들은 여성과장의 뒷발차기 배경에 또다른 누가 있느냐는 소문까지 나돌면서 김창규 제천시장의 발빠른 조직관리가 시급해 보입니다

한편 간부공무원들이 이제는 제천시장을 겁내지 않는 조직분위기로 엉망이라는 지적과 공무원들에게 90도 인사하는 시의원들 조차 의식하지 않아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은 어느 공무원이 펼칠수 있는지 상당히 걱정스럽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정웅 기자 cjw07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