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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시 비행장 파크골프 확대 집단이기주의 지역소멸 가속

 2026-09-09 19: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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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비행장 파크골프 확대 집단이기주의 지역소멸 가속


600억 땅매입으로 수십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온전히 돌아왔다던 제천비행장이 특정 집단의 기득권 놀이터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제천시가 비행장 내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당초 계획을 뒤엎고 18홀로 규모를 확대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일반 시민과 청년층의 불만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당초 제천시는 비행장의 공공성과 다목적 활용을 고려해 9홀 규모의 소규모 조성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파크골프 단체 노년층 회원들의 거센 반발과 집단 항의가 이어지자 시는 18홀 확대를 결정했습니다

이로 인해 비행장 부지 가장자리가 임시 파크골프장으로 잠식당하게 되었으며 향후 2년 이상 운영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파크골프를 위해 쏟아부은 수백억 누구를 위한 혈세인가 되묻지 않을수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제천시 내 파크골프 동호인 수는 약 2천 명에서 3천 명 안팎으로 추산되는데 제천시 전체 인구의 2퍼센트 숫자로 이 소수 계층을 위한 시설 확충에 전임 시장 시절부터 지금까지 투입된 혈세만 이미 수백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파크골프장 조성과 유지 보수에도 막대한 예산이 끊임없이 빨려 들어가는 마당에 시민 전체의 공유재산인 비행장까지 내어주며 세금을 또다시 쏟아붓는 것이 과연 상식적인 것인지 집단이기주의가 지역소멸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매년 수많은 청년이 제천을 떠나고 있는 현실에서 시 행정의 우선순위는 오직 특정 동호인 집단에만 멈춰 있으며 제천시는 도대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도시인지 특정 집단의 입김에 휘둘려 비행장을 사유화하려는 시도는 일반 시민들의 불만에 심각한 갈등의 후유증으로 다가올 전망입니다

최정웅 기자 cjw0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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