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선정은 마을 단위 공모 방식으로 결정 방침
충북 제천시가 법무부 교정시설 교도소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7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정시설 유치 관련 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추진 의사를 공식화했다
제천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시민 1,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응답자의 61.7%가 교정시설 유치에 찬성한 것으로 반대 의견은 38.3%로 집계되어 찬성 여론이 과반을 넘겼다고 밝혔다
이상천 시장은 회견에서 지역소멸 위기와 침체된 경제 상황 속에서 교도소 유치는 절박한 심정으로 내린 결정이라며 시민 다수의 뜻이 확인된 만큼 향후 절차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밟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장 큰 쟁점으로 꼽히는 건립 부지 선정과 관련해서는 강제 지정을 배제하고 희망 마을의 자발적 신청을 받는 마을 공모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민 수용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갈등을 최소화하고 유치 지역에는 파격적인 인센티브와 주민 편의시설 지원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천시는 공모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법무부에 최종 후보지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협의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정웅 기자 cjw0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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